곳에 불과한가? 만일 독자적으로 실재한다면 그것은 감각적 내지 물질적인가 또는 비감각적 내지 비물질적인가? 이로부터 중세의 보편논쟁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보편자의 실재여부의 문제와 연결시키게 되었다. 플라톤의 또 다른 신체관은 이데아(Idea)론적인 것을 영혼교육이라고 하였다.
체육은 인류가 이 지구상에 나타나면서부터 시작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생존의 본질에 의하여 몸을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인이 생각하고 있는 체육에 대한 개념과는 다를 뿐이다. 태고시대에는 교육적인 의미에서 인격향상을 위한 체육이 아니라 순전히 생활을 위한, 생존을
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중세 철학자들의 관심은 현실을 넘어선 초자연적인 대상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근대로 넘어오면서부터, 관심의 초점은 천상에서 지상으로 바뀌었으며, 신학 대신에 자연과학이 모든 학문의 앞자리에 나서기 시작하였고, 종교에 있어서도 교회의 울타리를 벗
철학자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마침내 기독교 교의의 체계를 완성하였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스콜라 철학은 강대해진 교회의 권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러한 신학적 성과는 보편논쟁에 있어서 보편이 실
안되고, 이상중심 (ideal centered: 정신적 가치중심) 이 되어야 한다. 관념론자들은 신체는 마음과 더불어 동시에 발전되므로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사고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인간 지성의 발달에 공헌한다. 이장에서는 관념론과 관련된 철학자의 체육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