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주체는 신체의 절단을 통해 자아의 한계로부터 벗어나려는 본능을 표현했는데 그것은 결국 죽음 충동 이론과 관련해 이해될 수 밖에 없었다. 포스터, 할, “욕망, 죽음, 그리고 아름다움”, 전영백 외 역 (서울: 아트북스, 2005) p.178
그것은 프로이트가 언급한대로 비유기체로 돌아가고픈 유
초현실주의의 선전을 계속함.
앙드레 브르통- 나쟈에 등장하는 장갑
어느 날 초현실주의 연구소에 파란 장갑을 낀 한 여자가 찾아왔고 브르통은 심리적 딜레마에 빠진다. 한편으로는 그녀가 그 장갑을 벗어보길 욕망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진짜 벗으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을 느낀 것이다. 결
초현실주의 작품에서도 기성품에 손질을 가하지 않고 전혀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시킴으로써 별개의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비유적, 연상적, 상징적 효과를 노리는 방법으로 쓰인다. 에른스트는 1919년부터 초현실주의적인 콜라쥬 작품을 시도했는데, 그의 작품은 잡지, 카탈로그, 삽화 등의 그림을 부분
예술에 끌어들여 활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이버네틱 아트라는 분야가 등장했다. 대부분 60-70년대에 활발하게 제작된 사이버네틱 아트 작품들은 단독 예술 사조로서는 오랜 기간 유지되지 않았지만, 이후 기계 미학과 뉴미디어로 펼쳐지는 예술 흐름 속에 그 흔적을 뚜렷이 남기고 있다. 사이버네틱 아
초현실주의의 더 높은 리얼리티를 통해 꿈과 깨어있는 생활간의 허위의 대립을 해결한다. 이 ‘비합리적인’ 연상들은 가장 주요한 초현실주의의 무기인 ‘충격’의 사용을 구성한다. 이것은 리얼리티의 왜곡 혹은 대상의 관습적 맥락으로부터의 분리에 의해 얻어지며 결과는 ‘초현실주의적 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