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전통적인 마을공동체의 해체와 급속한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도시공간은 ‘자본주의적 소비문화’가 반영된 소비공간의 성격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소비공간의 등장 속에서 축제의 성격과 의미는 새롭게 변화된다.
첫째, 축제의 상품화
소비공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맥주순수령 VS 자유무역>
맥주순수령에 대한 외부의 시각은 어떠할까? 1987년 유럽연합 법정은 원재료의 선택을 제한하는 맥주순수령은 자유무역을 규제한다고 판결했다. 독일인들에게는 달갑지 않겠지만, 이웃국가들의 시선은 맥주순수령이 담고 있는 제한을 용납하기 힘든 분위기이다. 판결 이후,
축제는 그 본래적 의미가 약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래 우리의 축제는 대부분이 제액초복(除厄招福)하여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고자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었다. 특히 농경국의 성격에 적합하게 풍농을 기리는 것들로 집중되어 있다. 민속을 바탕으로 한 축제는 대체로 마을이라는 생활권 단
축제와 거리축제 비교
일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거리축제들도 대부분 지역축제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거리축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소한 개념.
거리축제의 규모가 커지고 활성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축제로 변질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본래의 목적과 형태를 가지고 행해지는 거
I. 취지 및 목표
1. 취지
술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관광상품으로써의 가치를 발휘하여 충분한 매력물로 부상하기 위해 이와 같은 축제를 개최하고자 한다. 우리 고유한 술, 막걸리를 소재로 소박하면서도 푸근하고 토속적인 축제를 통해 작게는 부산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