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화가 갖는 이점으로 인해 디지털이 필름 작업을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디지털 시네마에 대한 설왕설래,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이 있었다.
초창기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상의 재현능력의 한계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을 꺼려했던 감독들이 많았다. 필름 특
디지털 영화들이 맡고 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시리즈나 제임스 카메론감독의 <타이타닉> 같은 영화들에서는
실제로는 도저히 촬영할 수 없는 장면들을 정교한 컴퓨터 작업을 통해 실제처럼 보이도록 그려
넣는다. 또한 이런 바람은 애니메이션에도 거세게 불어서 전통적인 셀 기법을
디지털 도구들과 해결방법들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어울려 만들어 내는 시너지효과는 막대하였다. 편집이나 사운드 디자인, 컴퓨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특수 시각효과 등의 개개 작업을 자세히 검토해 보면 영화제작의 전 과정에 걸쳐 놀랄만한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근본적인
만든다. 예를 들어 인물의 묘사에 있어서 얼굴을 몸보다 크게 그리거나, 때론 몸을 실제보다 과장, 왜곡해서 표현함으로 인해 그림을 더욱 치밀하게 만들고, 작가가 의도한 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가 있다. 따라서 만화는 융통성이 있다. 다른 매체와 다른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잔상 효과와 원판 실험
아리스토텔레스는 머리 위로 불붙은 나뭇가지를 돌릴 때, 어떤 순간에는 단지 한 지점에 머물 수 밖에 없는데도 왜 연속된 원을 이루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었다. 훨씬 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밝은 빛을 보고 나서 고개를 돌리면 아직도 그 빛을 보고 있는 듯이 생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