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곧 여러 사원으로 퍼져나갔다.
(2) 오마르의 발견설
칼디의 전설과는 달리 아라비아의 이슬람교 승려인 셰이크 오마르가 커피를 처음 마신 뒤 전파되었다는 오마르의 발견설이 있다. 이 설에 따르면 1258년 아라비아의 승려 셰이크 오마르가 문책을 당해 아라비아의 오사 산으로 추방된 뒤
것을 알 게 되었다. 그 열매를 먹어본 칼디는 자신도 신기하게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칼디는 곧 이러한 사실을 가까운 이슬람 사원 승려에게 알렸고 이에 승려는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그 빨간 열매에 잠을 쫓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 뒤로 커피는 곧 여러 사원으로 퍼져나갔다.
커피의 기원과 전래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가 얽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만 전해지고 있다. 그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가설인 ‘칼디(Kaldi) 설’ 을 살펴보자.
칼디라는 이름의 목동이 있었다. 평소 때처럼 염소를 풀어놓고 한가로이 거닐던 그는 염소들이 어떤 나무의 잎과 열매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도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차를 통하여 짚는 동․서양의 역사는 다분히 동양 중심적인 내용을 이룰 수도 있지만, 서양의 경우에는 차를 대신하여 커피를 중심적으로 다루려고 한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에서 큰
따란 그 나라의 규범, 가치등이 담겨지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와인, 전통주, 전통차등 기호식품의 종류가 날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점율이나 선호도가 높아지는 커피의 유래, 특성, 역사등에 대한 연구를 참고문헌을 통하여 나라별 커피 성향이나 특성을 분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