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선정 이유
최근 '키덜트(Kidult)'스타일이 소비트랜드로 강하게 떠오르고 있다. '키덜트(Kidult)'란 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어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의 취향이나 감성을 갖고 있는 성인들을 말한다. 요즘 대학생들과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도 이러한 키덜트족을 많이 찾아볼 수
키덜트 산업의 수요기반은 갈수록 커지는 형편이지만 토종 업체들의 대응이 소극적인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아마 키덜트 제품의 70% 이상은 수입품일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도 점차 커지는 키덜트 산업을 인식해 공격적인 시장 전략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
KIDULT
‘Kidult(키덜트)’라는 말은 어린이를 뜻하는 Kids와 성인을 의미하는 Adult의 조합으로 탄생된 용어로, 성인이지만 어린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지고 있는 소비계층을 의미한다. 실제로 키덜트족은 오늘날 사회의 한 계층으로(subculture) 인식되고 있다. 사실, 이들의 등장은 ‘키덜트 장난감’이
키덜트족의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키덜트족이 보다 능동적이고 자기 발전적이라는 점에서는 다르다. 키덜트족은 성인이지만 전통적으로 어린이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던 문화와 상품을 소비한다. 이들은 어렸을 때의 취향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구매력을 가진 새로운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