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감축량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인증하여 국제적 거래가 가능한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발급된 탄소포인트는 탄소은행 등에 축적해 관리
향후에는 한국거래소(KRX: Korea Exchange)에서 발급된 탄소포인트를 거래한다는 구상
한국거래소는 2013년 전까지 배출권거래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탄소 등 온실가스의 방출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택한 방법은 시장원리를 도입하여 경제성장에 대한 타격을 최소화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설계된 탄소배출권거래제도의 도입이다. 1997년 12월 기후
정책당국은 환경규제의 정도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1994년 3월 기후변화협약이 공식적으로 발효된 이후 온실가스 감축의무 설정과 이의 이행방안에 관한 범 지구적 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전략과 전망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거래에서는 배출량 감축 프로젝트를 실시해 거둔 성과에 따라 획득한 크레딧(Credit)을 배출권 형태로 거래한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 배출권은 교토 의정서를 이행하기 위한 경제적 수단(ET, CDM, JI) 중 CDM과 JI사업에서 발생하는 CER(Certified Emission Reductions)과 ERU(Emission Reduction Units)이다.
세계탄소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