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및 창작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2) 줄거리
한국의 명문대를 나왔으나 미국으로 건너 온 뒤 야채상을 하며 돈을 벌기 위해 전쟁 같은 삶을 살았던 아버지. 언어의 장벽을 끝내 넘지 못하고 늘 주눅 들어 살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 하지만 그들의 아들 재미교포 2세 헨리는 미국의 명
식민주의가 종식된 오늘날, 탈식민주의시대는 문화적, 인종적, 언어적, 정치적, 사회적 그 어떤 면에서도 혼종성을 띠게 된다. 기존의 것과 다른 새로운 것이 유입될 때, 그것이 수평적인 관계로 수용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것이 지배적이거나 피지배적인 위치를 지니는 수직적인 관계를 가진다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는데, 근대화와 함께 언어의 통일이라는 문제가 떠올랐다. 언어의 통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표기법의 통일과 문체의 통일, 그리고 언어적인 지역 차의 극복과 같은 세 가지 측면이 있었다. 특히 문체의 통일에 관해서는 문학자, 학자가 중심이 되어 벌어졌던 소위 ‘언문일치
언어적 경험을 가리키는 말이다. 'post'라는 말은 한편으로는 식민주의에서 해방되었다는 후시성(後時性)을,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 주의 이데올로기를 벗어난다는 초월의 뜻을 지니고 있다. 이는 개인적 차원에서 건 국가적 차원에서건 제국주의나 식민주의 지배체제에서 잃어버렸던 정체성
호미 바바의 『문화의 위치』
- 탈식민주의문화이론을 중심으로 -
1. 호미 바바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
인도에서 나고 자란 호미 바바는 봄베이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문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이드, 스피박과 함께 대표적인 탈식민주의문화이론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