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의 번영과 발전을 돕는다는 것이다.
문명신이란 각 종교를 비롯한 문명의 신명들을 뜻한다. 유교문명신.불교.기독교 등 각 종교나 문명권에는 다 신들이 있어, 이들 또한 자기 종교나 문명권의 계몽 발전을 위해 도와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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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태을교(증산교)의 형성과 계통
종교 등을 합해 510여 개 이상의 교단․교파가 존재한다.
통계청의 2005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인구 가운데 53%가 스스로를 종교인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종교를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질 뿐 자생적으로 발생한 민족종교에
활동하는 원리, 즉 영혼을 상정(想定)하게 되었다. 수면과 가사(假死)는 영혼의 일시적 부재(不在)상 태이며, 죽음은 그 영원한 부재상태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고 난 뒤에도 영혼은 독립하여 활동하기 때문에 그것을 숭배하는 데서 종교가 비롯되었으며, 동물이나 나아가서는 자연물에까지 영혼을 인정
) 대원사(大院寺)에서 깨달음을 얻고 후천개벽(後天開闢)과 후천선경(後天仙境)의 도래를 선포하였다. 동시에 해원(解寃)·상생(相生)·보은(報恩)·원시반본(原始返本:인간과 사회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감) 등의 이념을 바탕으로 후천세계의 건설을 위한 종교의식인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였다.
종교단체라 하는 곳들도 어떤 데인지 알아야 믿든지 말든지 할 것이 아닌가? 따라서 두 단체를 비교 연구 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대순진리회와 증산도의 계통
왈가왈부 거품물기에 앞서서 일단은 대순진리회 및 증산도 계열의 배경 지식을 좀 깔아야겠다. 그래야 필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