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새로운 문학이 새로울 수 있는 이유는
기존의 것과 다른 무엇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90년대 이후 사이버 상에서 활발하게 나타나는 문학 활동들..
우리는 현재 특히 주목되고 있는 하이퍼텍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이퍼텍스트가 가지는 비선형성(nonlinarity)에 집중하여 보고자 한
중요한 특징을 갖는다. 즉, 영화나 책의 경우 단순히 공간을 묘사할
수 있지만 디지털 미디어는 움직여 돌아다닐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제공
할 수 있다.
기존의 텍스트가 선형적인 사유 체계 속에서 연속성(sequetial)의 원리
에 의해 이루어지는 반면, 하이퍼텍스트는 비선형적인 사유 과정을 거쳐 ,
형성과정이라 번역되는 이 말은 미디어의 폭발적인 발전을 가리키는 것.
2) ARPANET : 1969년 미국 국방부의 고등연구계획국(ARPA)에 의해 개발된 컴퓨터 네트워크로 미국 각지에
분산되어 있는 연구소의 대학교의 컴퓨터를 연결하여 방대한 자원을 공유 활용할 목적으로 설립할 대규모 패
킷 교환병이다.
작금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디지털 시대’라는 단어는 이미 우리 삶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디지털 매체가 현대문학이론과 밀접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다.
글은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 말과 달리 보존성이 뛰어나며 멀리까지 전
문학의 위기는 텍스트의 위기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이야기라는 인간의 자기표현의 원질은 원시 시대부터 있어왔고 이것이 문자 시대에 활자를 매체로 한 문학으로 존재했으며 영화나 드라마를 위한 시나리오로 존재했다. 그리고 디지털의 시대에 하이퍼텍스트 상에서 다시 새로운 표현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