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 사상
-원효는 전체 불교를 하나의 진리에 귀납하고 종합, 정리함. → 화쟁 사상
-십문화쟁론 :
①화쟁사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핵심적인 저술
②여러 이설을 십문으로 모아 정리, 회통 함 →일승 불교의 건설을 위한 논리적 근거 제시
-화쟁 사상의 근본 원리 :
인간세상의 화(和)와 쟁(諍)이
알아 언제나 행복한 생활로 변화시켜야 한다. 불교에서는 행복과 불행의 열쇠는 자신의 마음에 있다고 보는 것이며, 그러므로 수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고 이러한 지혜로 마음을 변화시켜 현재에 변함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종교가 불교 바로 불교라 할 수 있다.
불교의 교설도 예외는 아니다. 석존의 가르침은 인생의 실상을 바로 통찰하고 그 바른 통찰을 바탕으로 어떻게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는가, 즉 열반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행을 통해 도달한 궁극적 경지를 불교에서는 해탈이나 열반이라는
불교학 전반에 걸쳐서 뿐만 아니라 <<논어>>나 <<노자>> <<장자>> 등 유가서와 도가서에도 상당히 밝았음이 그의 저술에 나타나는 인용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고려 대각국사가 남긴 시에 의하면 원효는 의상과 함께, 고구려 고승으로서 백제 땅인 전주 고대산으로 옮겨 간 보덕화상의 강하에서 <<열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