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의 효과와 통일 의식 함양에도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통일교육의 중요성에 비추어 통일교육의 내용이나 방법이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다. 특히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통일교육은 도덕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뿐 사회과에서는 부수적인 수준에서 행
기초한 개방적 토론과 다양한 정보 제공, 학습자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는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 교수방법을 지향한다.
1980년대까지의 학교통일교육(5차 교육과정)은 북한과의 체제경쟁 우위를 위한 비교하기 단계였다면, 1990년대(6차 교육과정)는 북한을 올바로 인식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
대한 비난과 자조의 측면을 넘어선 초강대국의 갈등 속에서 우리의 능력을 배양하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민족주의 역시 통일 직전이나 통일 전후에 있어서 많은 저항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통일은 본질적으로 공산주의의 허구성에 대한 비판의 내용으로 자유와 민주의 입장을 앞세
내용과 함께 자유선택과목을 신설하였고, 기초과목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고등학교의 경우도 자유선택과 특별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장의 재량권과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제4차 교육과정은 여전이 국민정신교육으로 표현된 이념 교육에 대한 강조점이 남아
교육은 주로 그 경계 밖에 위치한 이주노동자, 혼혈인, 국제결혼가족 등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배타적 특성과 백인과 흑인, 선진국과 후진국 등으로 분류하여 사고하고 판단하는 식의 외국인에 대한 이중적 잣대는 진정한 이해와 소통을 이루지 못하고 단지 ‘적응’에 교육의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