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분단 이후 한국의 사회변동을 살펴보건대, 외세에 의한 해방과 6․25전쟁으로 남과 북 모두 민족문화를 상실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된데다가, 60년대 남한에 군사정권이 들어서고 북한에 주체사상이 체계화되면서 분단문화가 고착되는 시기를 겪게 되었다. 이때 박정희 정권은 반공과 안보
평화에의 의지와 튼튼한안보의식 형성
초등학교 통일교육은 전쟁위험이 여전히 상존해 있는 한반도에서 남북한이 소모적인 체제경쟁을 지양하고 상호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한반도 분단을 평화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화해를 통한 남북한 간 평화공존을 이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안보와 협력을 병행 추진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적극적 대북정책의 기본 바탕은 안보라는 인식하에 자주적 안보 태세를 강화하면서 한․미 동맹 체제의 강화 등 주변 국가들과의 집단 안보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튼튼한안보 기반 위에서 남북간 교류&협력에 있어 최대한
안보 의식에 문제가 있고 통일 의식면에서도 처음부터 통찰력이나 신념 등 관심이 없는 세대로만 생각해 왔다. 그러나 청소년이나 아동들에 대한 우리의 통일교육이 어떠하였는지도 한번쯤 반성해 보아야 하겠다.
아동들에 대한 통일교육은 통일 문제 그 자체에 대한 국민적 이해 수준을 위한 통일교
한반도는 탈냉전 시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결과 반목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첨예한 대치상태에 있다. 그렇다고 남북관계를 언제까지나 소모적인 대결 상태로 내버려 둘 수는 없는 것이다.
대북정책은 먼저 튼튼한안보를 바탕으로 남북간의 화해와 교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