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화의 뜻
불화는 단순한 아름다움이나 선함만을 추구하는 예술이 아니라 불교적인 이념에 입각한 주제를 그리는 성스러운 예술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불화는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있는 장면을 가장 잘 나타내어진 그림이 진정한 불화가 아닐까 한다. 불화는 불교(佛敎)의 교리(敎理)를 알기 쉽
않음
- 석가모니는 각종 상징물로 대신하여 표현되었다.
(본생도-부처의 전생, 팔상도-석가의 일생을 담은 8화)
예배용, 장엄용, 교화용.
재료
- 흙 (토기와 자기의 소조불), 나무 (여래상, 보살상),
천 (옻칠불), 종이 (지불), 돌 (부석, 화강암, 대리석 등),
옥 (비취, 호박 - 호신불), 금속 (철, 구리, 주석).
원효 설화를 ‘탄생, 성장, 출가, 청익, 고행, 오도, 교화, 시적’의 팔상도적 배열을 바탕으로 본다면, 토감우숙은 그 중 고행과 오도 부분에 관련된 설화이다. 수도인이라면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고행의 과정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고승 설화 중에 고행과 오도 부분을 다룬 설화가 유난히 많다. 원효
팔상도(八相圖)․도솔래의(兜率來儀 : 부처님이 도솔천에서 내려옴.)․비람강생(毘藍降生 : 룸비니 동산에서 이 세상에 태어남.)․사문유관(四門遊觀 : 사대문으로 나가 봄)․유성출가(踰城出家 : 성을 넘어 출가함.)․설산수도(雪山修道 : 설산에서 도를 닦음)․수하항마(樹下降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