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제하기 위한 고통에 시달려야 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극단적이 사이코의 모습으로 재현된 80년대 미국의 한 여피족(yuppie)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영화의 다른 요소들을 생략하고, 주인공 패트릭의 내면심리를 살펴봄으로서 인간의 주체 형성에 관해 생각해 보겠다.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게 되면 자기 일에 덜 전념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저자는 뉴욕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자부심이 누그러들긴 했지만 음악에 대한 사랑을 잃지는 않았다. 여기에 ‘존중’자체의 의미의 실제적인 분할이 있게 되는 것인데, 사회적인 존중과 개인
1. 현대 인간, 그리고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 - 욕망
중세사회가 신의 섭리에 따르는 삶을 모델로 작동되었다면 - 때문에 인간의 특정한 욕구가 부정되기도 하였지만-, 근대사회에 이르러서는 개인의 욕망이 삶의 기본적 원동력이 되었다. 누구나 욕망하는 것이 인정되고 또한 욕망하는 것이 당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어떠한 이벤트, 사건이 존재할 때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다’라고
.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을 기점으로 상상계와 상징계로 구분하고, 상상계에서 상징계로 들어가면서 자아가 형성된다고 보았다. 아이가 자라면서 상상계에서 벗어나 언어를 습득하고, 상징계로 들어가는데 이 단계는 아동이 사회적 자아를 정립하는 단계이다.
(1) 플로베르의 자아 형성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