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주의의 주된 관심은 식민시대 그 자체보다는 그 후의 정신적, 문화적 식민주의 시대의 눈에 보이지 않는 억압 구조에 있다. 포스트식민주의는 현대를 여전히 ‘상징적인’ 식민지 시대로 규정하고, 제국주의적 억압 구조로부터의 ‘해방’과 ‘차이’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식민주의적 도시
식민주의는 식민지 시대 그 자체보다도 오히려 그 이후의 정신적 식민주의 시대의 불가시적 억압구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김성곤,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 시대의 문학」, 위 글, pp.13-4.
과거에는 포스트콜로니얼이라는 명칭을 식민지 시대와 식민지 이후 시대의 구분하기 위해 쓴 적도
식민주의적 세계관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과거 서양에 의해서 혹은 지배자에 의해서 억압되고 규정되었던 우리는 이제 서서히 우리에게 부당하게 지워진 짐을 털어 내고 잃어버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일어서고 있다. 오늘날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식민주의적 상황과 과거에 존재했던 전
1. 구조주의의 정의
구조주의(Structuralism)는 매우 폭넓은 지적 분야를 포괄하는 이론으로 언어학, 인류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미학과 정치이론 등의 발달에 매우 커다란 영향력을 미쳤다. 곧 구조주의는 단순히 철학의 한 유파라기보다는 하나의 세계관이자 그로부터 비롯된 학문적 방법론으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의 한국적 수용 가능성에 대해 논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이 현재 한국 문단 전반에 걸쳐 계속 시비거리가 되고 있으며 한국의 현실적 상황도 후기 다국적 산업 자본주의와 탈 식민주의에 맞물려 포스트모던 시대를 걷고 있다면 이에 대해 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