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표준어(표준말)의 정의
우리말의 표준어가 맨 처음으로 제정된 것은 1936년이다. 일제 강점 시대, 우리말 수호를 위해 사전을 편찬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1933년에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만들고, 이어 1936년에 ‘조선어 표준말모음’을 만들었다. 이 때 제정된 표준어는 6231개이다.(이 속에는
표준 발음법에 공통어의 음운 체계와 음운 변동에 관해 명시되어 있어, 공통어의 음운은 대체로 밝혀져 있는 셈이다.
공통어의 어휘는 ‘표준어규정’ 제1부 명시된 표준어 사정 원칙의 예로서 모두 884개(접미사 포함)의 고유어 낱말이 제시되어 있다. 그 후 문화부에서 1990년 9월 14일에 ‘표준말모음
Ⅰ. 표준말(표준어)의 역사
우리나라에 맨 처음 표준어가 도입된 것은 1930년대의 일이다. 조선어학회에서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을 제정한 이후 그 후속 작업으로서 1936년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모음’을 발간하였는데 이것이 최초의 표준어 규범이다. 그러나 이 책자에 담고 있는 어휘는 불
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표준발음법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 3 장 음의 길이
제 7 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
1. 서론
1) 표준발음법 제정 의의와 중요성
조선어 학회는 1933년에 한글 맞춤법을 만들고 1936년에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모음이라는 표준어 목록을 내놓으면서 표기 단어의 차이에서 생기는 장애가 극복되기 시작했다. 이렇듯 발음의 차이까지도 최소화하기 위해 1988년에 문교부에서 표준 발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