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형상을 해독해야만 하는가. 어떻게 우리를 프로그램화 하는 기술적형상을 간파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선 우선 기술적형상을 두 가지로 구분해 파악해야만 한다. 해독될 수 있는(그리고 해독되려는) ‘엘리트적’ 기술적형상과 해독되지 않고 수용되는(그리고 수용되려는) ‘대중적’ 기술적
대중의 예술 작품에 대거 참여와 그 참여 방식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변화는 양에서 질로의 변화이며 예술 작품에 대한 대중의 수동적인 향유에서 보다 적극적인 수요로의 변화이다. 팝 아트의 출현과 함께 사실상 회화의 광고 포스터는 신문, 잡지의 삽화 거리 또는 인물의 사진, 만화, 기
과 결합하는 경우가 있었던 한편으로 사회윤리영역의 성표현물 규제는 추상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져 왔던 바 사실이다.
1945년 이후 우리나라의 언론출판문화에는 미국의 대중문화가 복제 또는 번역의 형태로 전파되고 확산된 결과, 그 이전시대에 비해 성문화의 급격한 변동이 동반되었다. 성표현물
영화운동’일 것이고,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현재 우리의 고민의 지점과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똑같은 것이 변화없이 반복된다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바뀌어져 내려오면서 영상기기의 다양한 기술적 진보와 사회 환경의 변화등을 수용하면서 현재의 영화운
TV, 비디오,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대중매체는 대중문화의 형태로 우리에게 새로운 감각체험의 기회를 확대시켰고, 동시에 미적 체험의 영역도 넓혀주었다. 대중매체를 통한 대중문화의 수용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상이 되었고, 대중문화의 파급 효과는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대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