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를’구가 원래의 능동문으로부터 남아있는 성분이라는 주장, 피동문에 나타나는 ‘-을/를’이 주제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 이중목적어구문 같은 특수한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피동문의 형태라는 주장, 목적어 있는 피동문을피동문으로 보지 않거나 타동문으로 보는 경향 등 다양한 논의가
‘- 게’를 붙이고 보조동사 ‘-하다’를 써서 사동의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 이 짐을 철수가 지게 합시다.<주동문주어→사동문주어>
왜 어린 아이에게(어린 아이한테) 고된 일을 하게 하는가? <주동문주어→여격>
저 분을 이 자리에 앉으시게 하시오.<주동문 주어→목적어>
문의 목적어나 부사어가 된다. (~에게, 에)
1) 주동사가 형용사나 자동사이면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목적어가 되고,
2) 주동사가 타동사이면 주동문의 주어가 사동문의 부사어가 된다.
Ⅰ.3. 사동사의 표현방법
Ⅰ.3.1.사동사에 의한 사동법
동생이 문 뒤에 숨었다. / 내가 동생을문 뒤
을 받게 되었다.
ㅁ. 이번 주에는 이 안건이 상정되었다.
ㅂ. 김선생님은 존경을 받는다.
ㅅ. 그 학생이 선생에 처벌을 당하였다.
국어의 피동문은 일단 우선 피동사에 의해 형성된다. 타동사 어간에 피동 접미나 ‘-이-, -히-, -리-, -기-,’ 가 붙어서 피동사가 된다. (2 ㄱ ㄴ)은 이러한 접
1. 들어가며
국어의 사동은 피동과 함께 동사에 관여하는 동작의 특질(서술어의 중심구조인 태(voice)의 일종)에 관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사동(使動)이란 남으로 하여금 어떤 동작을 하게 하는 것을 일컫는다.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사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