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문을 바탕으로 하여 그 능동문에 어떤 절차를 가하여 만들어진다.
위의 예문에서 보듯이
첫째,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고
둘째, 능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처격조사 ‘에/에게’를 취하여 부사어로 바뀌며
셋째, 서술어인 타동사는 피동사로 바뀌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피동문이
능동문과 피동문의 의미 특성과 관련하여 수량을 나타내는 구문에 대해서도 언급할 필요가 있다.
5. 피동문의 유형
⑴피동사에 의한 피동문
-피동사에 의한 피동문은 가장 전형적인 피동문으로 알려져 왔다. 피동사에 의한 피동문은 능동인 타동사 어간에 피동의 접미사 ‘-이/히/리/기-’ 등이 결합
능동문에서 피동문으로 바뀔 때의 절차
첫째,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된다.
둘째, 능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처격조사 ‘에/에게’를 취하여 부사어로 바뀐다.
셋째, 서술어인 타동사는 피동사로 바뀐다.
(1) ㄱ. 어머니가 아기를 업었다.
ㄴ. 아기가 어머니에게 업혔다.
(2)
피동문은 일단 우선 피동사에 의해 형성된다. 타동사 어간에 피동 접미나 ‘-이-, -히-, -리-, -기-,’ 가 붙어서 피동사가 된다. (2 ㄱ ㄴ)은 이러한 접사가 붙어서 피동을 이룬 접사 피동이다. (2 ㄷ ㄹ)은 ‘-아/어 지다’와 ‘-게 되다’가 붙어서 만들어진 장형피동의 예이다. (2 ㅁ, ㅂ. ㅅ)은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