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표현이 이러한 현상을 나타낼 때, 그 언어 요소는 피동 표현이 되다. 피동이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첫째는 피동주가 필요하며, 둘째는 피동주에게 가해지는 작용이 필요하다. 이 두 가지 기본적인 요건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을 경우, 피동이 될 수 없
언론 텍스트의 번역투 사용 양상
- 목 차 -
1. 들어가기 [장혜숙. 이응섭]
2. 전이 어휘의 경우 [이응섭]
3. 번역투 관용어의 경우 [장혜숙]
4. 어순의 경우 [이해림]
5. 수동표현의 경우 [권오현]
6. 무리한 명사화와 복수형 [김정연]
7. 번역투 출현 빈도 분석 [김정연]
7. 마치며 [장혜숙]
1. 들어가기
1.1. 번역투
한일어 품사분류 및 품사별 대조
[1] 자동사와 타동사
동사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자동사와 목적어를 취하는 타동사로 분류된다. 동작이나 작용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동사를 자동사, 동작이나 작용이 스스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반드시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를 타동사라고 한다.
자동사는 주어
2. 파생법
파생법은 두 개 이상의 형태소가 결합하여 한 단어를 만들 때 그 중 한 형태소가 파생접사로 이루어지는 방법이다.
(1) 개나리, 돌감, 군말, 날고기, 올감자, 들개, 짓밟다, 처넣다
(2) 장난꾸러기, 재주꾼, 떡보, 미용사, 음악가, 옷걸이, 돋보기
(3) 선생님
(4) 지붕, 이파리, 미덥다,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