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인의 경지에서 야만을 문제 삼는 이중의 편향성이 있다. 신화학 2에서는 자국의 신화를 최대한 찾아 내 우선적으로 고찰하고 얻은 결과를 확인하거나 확장하려고 인접국가로의 비교를 하기도 한다. 또한 신화 2에 대한 역사적 연구를 자국학문의 소중한 과제로 삼아 마땅하다고 하고, 논지를 보완
문명(東學文明)》에 실려 있다. 목판본으로 전해지는 것은 경북 상주지방에서 동학교라는 교단을 따로 연 김주희(金周熙)가 간행한 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방대한 자료는 김주희가 간행한 것으로 수집한 자료에 자신의 창작을 추가하여 1922~1933년에 펴낸 것이다. 총 40책에 이르며, <검결>이 빠진 <용담
문명이나 개화사상에 대한 내용을 담은, 주로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뎨국신문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 발표된 가사 작품군을 말한다. 개화기 이 시기는 그 명칭도 애국계몽기, 개항기, 근대화시기, 우국저항기, 근대전환기, 우국계몽기 등으로 다양하다. 이는 이 시기의 초점을 무엇에 두고 있느냐에
행사하던 금 역시 쇠퇴기로 접어들었다. 문화적 선진국이었던 송의 쇠락은 힘과 미개함으로 상징되는 북쪽 변방 금나라의 비문명화와 함께 진화의 눈에는 비판의 대상이었다. 중국은 이미 노쇠의 지경에 있고 북방 민족은 아직 몽매한 상태에 있는데, 문명의 아침이 동쪽 고려에서 밝아온다는 것이다.
문명의 발상지로 인식하고 한민족의 역사적 사명의 중시함은 그의 일관된 특질이다. 이렇듯 소태산은 당시 한국개창의 종교인 동학 증산교의 사상과 회통하면서 유․불․선․기독교 등과도 울을 터 나갔다. 한국고유의 종교와 외래종교, 동양의 종교와 서양의 종교들의 장점의 통합과 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