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개발과 변형에 의해 그 기능은 깊이 악화되었다.
환경 보전과 복원, 그리고 친수성 차원에서 하천복원 사업들이 처음으로 구체화된 곳은 유럽의 독일어권 국가들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는 1970년대부터 이른바 근자연형 하천공법(近自然型 河川工法, Naturnaher Wasserbau)이라 하여 기
하천을 보며 과거 단순히 용수공급과 홍수, 가뭄 대비 역할을 해온 하천은 이제 친수기능, 공간기능으로서의 역할이 점차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러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여러 구간에 자연형 하천공법들을 시험 적용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형 하천공법의 초기 단계를
① 급류하천이나 준급류 하천에서는 전구간에 걸쳐서 호안을 설치하고 완류 하천에서는 수충부에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② 호안을 설치해야 하는 유속의 기준을 정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유속이 3m/s 이상이면 호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③ 도시하천에서 비탈경사가 1:2 이상일 때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