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욕구 가운데 하위에 있는 욕구일수록 강하고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나며 상위의 욕구는 욕구 발생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의 발달단계에서도 늦게 발현된다고 보았다. 하위욕구가 채워지면 자연히 다음 단계의 욕구가 생성된다는 것이다(송대영ㆍ최현섭, 2012, p177).
않는다. 따라서, 자연 등 일부 과목의 일부 학급의 수업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초등학교수업이 그 실질적인 내용에 있어서도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주입식 교육관과 대비되는 자연주의 교육관, 진보주의 교육관, 실존주의 교육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교육적 폐단에 대해 인문주의적 이상에 기초한 인간의 개성 존중을 역설한다. 이 입장은 당시 계몽주의 교육에서 보였던 합리주의적, 공리주의적 관점과는 철저하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신인문주의적 교육이념이 계몽주의 교육에서 노정된 문제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제시했다
학교교육의 개혁, 수업방법, 교과과정 개편, 교수법 등 교육내적인 면의 개혁만으로는 변화할 수 없다고 보았다. 현대는 가정을 포함한 사회의 전 영역이 획일화 되고, 절반의 빌둥이 만연한 사회이기 때문이다. 아도르노는 사회와 함께 교육자체가 계몽되어야 한다고 보았으며, ‘해방의 교육’이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