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에게 있다. 따라서 이제는 학부모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권리를 교육을 살리는 일에 그리고 학부모의 생각을 교육에 반영할 수 있는 데 써야 한다. 바로 학부모의 권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교육은 달라질 수도 또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Ⅱ. 학부모학교참여(학부모교
학교 폭력 등이 계속 논란되고 있는가 하면, 중퇴 학생, 청소년 비행, 교육이민 등이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고 학교자치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학교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역시 학교교육의 개선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례들에
학부모들만이 활동하게 된다. 이는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학교에 가기를 꺼리게 하고 나아가 학교를 불신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활동의 차별성이 거의 없는 임의단체들이 난립하여 학부모들의 불건강하고 비교육적인 학교참여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제 치맛바람이라 일컬어지는
학부모가 살고 학생이 사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협조적인 동반자로서 학교교육에 참여하는 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
지금도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학부모의 학교참여는 주로 학교운영에 대한 지원의 형태로 나타난다. 학교의 공식 기구로서
학교교육이 학교와 교사의 힘으로만 운영되어서 ꡐ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ꡑ를 만들기에는 사회의 발전 속도가 학교의 발전 속도와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효율적인 학교 운영과 학교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학부모도우미의 교육 참여」의 필요성은 날로 절실해져 가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