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하지 않고 철저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좀 더 극단적으로, 또 비극적인 형태로 표현해낸다. 그것은 철저한 ‘루저’의 모습이다.
그리 불행하지 만은 않았지만 오, 언제가 행복 하지만은 않았었다고 말할 수도 있는 거잖아. 사람들은 이런 나를 불평투성이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세련되지 못하고, 저급한 이들의 모습은 그러한 점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매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또한 ‘대놓고 찌질함’을 보여주는 루저(Loser) 문화(취업전선에서, 결혼에서, 사업에서 낙오한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을 그대로 표현하는 문화)이다. 이 코드 속에서 루저들의 낭
속에서 20대의 루저문화가 파생되었다. 루저문화란 말 그대로 경쟁에서 낙오한 자들의 문화다. 승자 독식 사회에서 패배자의 모습과 정서를 그대로 드러내는 루저문화는 문학, 음악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깊숙이 스며들어 하나의 코드로 자리매김 했다. 우리는 이 보고서에서 루저문화가 발
것이라면, 된장녀는 여성 대부분을 일컫는 단어라는 것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똥녀, 군삼녀와 같은 개인의 문제에는 침묵하던 여성들도 된장녀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큰 불만을 표시하였다. 결국 이 문제는 남녀대결로까지 번져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4) 루 저 녀
루저녀 소개
문화체육관광부, http://www.mcst.go.kr/web/dataCourt/statisticsData/statisticsView.jsp
대다수의 한국 남성들의 키가 180cm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 180cm라는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바로 매스미디어다. 자본주의가 매스미디어를 통해 대중의 욕망을 창출하거나 구체화시켜서 시장을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