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용비어천가'를 추천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언어학습을 위한 문학작품 선정 시 학습자가 가진 교육목표와 나이, 이해도 등 학습자 수준에 부합해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문학작품을 선택하기 전에 '어떤 작품을 어떤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
에세이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류의 책을 처음 읽어보는 것이긴 하지만 쉽게 읽히고 동시에 생동감 있게 다가와서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2% 아쉬운 점은 책에 있는 여러 국가들 중 한국이 없었다는 점이다.
인상 깊었던 「문장」
“여행은 좋은 것입니다. 때로 지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한국어만 썼다고 하니 이중언어문화 속에서 자랐다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시아계 이민자로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미국사회의 인종적 다양성, 모순, 차별의 문제를 다룬다. 동시에 아시아인이면서 여성, 영어에 이방인인 창작자로서 작가는 인종적, 젠더적, 민족적 차이가 중첩된 내부자이면서 타자
한국위원회나 청소년교류팀 홈페이지에 들어가 국제자원봉사활동의 ‘캠프정보’를 통해 자신이 참고하고 싶은 캠프를 선택한 뒤 ‘참가신청 및 절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장기 프로그램 역시 ‘캠프정보’에 수시로 게재된다. 참가 확정은 신청 시기, 신청한 사람의 국적, 남녀 비율 등에 따라
문화, 문학으로, 이 셋을 외국어를 구사하는 과정에서 활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는 것이다.
윤여탁은 외국어 교육의 목표에서 문학을 생활 외국어와 문화와 같은 위치선상에 놓음으로써 한국어 교육에서 문학교육이 독자적인 입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였다. 문학이 실재적인 의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