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지구상 유일하게 한반도만이 간절한 민족적 염원과 소망에도 불구하고 갈등과 긴장을 불식시키지 못한 채 분단체제로 남아있는 현실이다. 남북 분단은 민족의 전통적 생활공동체와 문화적 동질성을 파괴하였으며 상호 불신과 긴장상태, 전쟁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가게 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사회 내의 보수와 진보라는 균열구조가 대두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는, 갈등세력 간의 힘의 수준이 대등해졌다는 것이다. 이는 보수 일변도의 한국 사회에서 진보의 목소리가 보수 세력에 맞설 만큼 대등한 수준으로 표현되고 있음을 뜻한다. 실제로 남한 내 보혁 갈등의 성격이, 분단
1.조선을 독립국가로 재건설하며 그 나라를 민주주의 원칙 하에 발전시키는 조건을 창조하고 가급적 속히 장구한 일본의 조선 통치의 참담한 결과를 청산하기 위하여 조선의 공업, 교통, 농업과 조선인민의 민족문화의 발전에 필요한 모든 시책을 취할 임시 조선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할 것이다.
한국 사회가 시장 경제가 어떻게 되었는지, 근대적 경제 성장은 언제 이루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아 성격 자체가 근대도 현대도 아닌 불명의 시기로 남아있게 된다. 박효종 외, 『빼앗긴 우리 역사 되찾기-교과서포럼이 해부한 ‘왜곡’의 진상』, 기파랑, 2006, p106-110.
이렇게 된 이유에
전쟁에 자극받고 단행한 1995년 장쩌민의 "2대 국방개혁(Two Transformation)안"등에 힘입어 "현대식 첨단기술 조건하의 국지전(Local Wars Under Modern High-Tech Condition)"을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군대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는 인력 중심 군대에서 과학기술 중심 군대이자 동시에 능력 중심과 우발사태 중심 전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