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윤리가 한국에 들어와서 대표적인 윤리로 잘 나타나 있는 것이 통일신라시대의 화랑도 정신에 나타난 도의정신과 충효정신이다.
화랑도는 불교정신을 주체로 하여 우리 조상의 고유사상에다가 유·선교의 원리를 소화 흡수하여 그 정수를 일체화함으로써 한층 더 신라인의 정신생활을 빛나게
송두리째 변화시키려는 변혁적 동기를 찾을 수 없다.
이러한 무교 전통은 독립적이기보다는 각 종교에 혼합 및 습합함으로써 한국에서 오랫동안 영향력을 끼쳐왔다. 특히 유교, 불교, 도교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여기서는 한국의 ‘보이는 종교’로서 위치가 공고한 불교에 한해 살펴보기로 한다.
윤리관의 확립에 기여하여 고대 국가의 정신적 기반을 마련하여 주었다. 즉, 왕실에 의한 수용을 필두로 하여 국가 불교적인 성격을 띄게 되어 당시 엄격했던 신분제 사회 속에서 주로 상위계층을 주축으로 한 불교문화권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삼국통일 전후에 나타났던 불교가 전래되어 한국 고대
한국의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불교인구가 1032만 1000명(23.2%), 개신교 876만(19.7%), 가톨릭교 295만 1000명(6.6%), 유교 21만 1000명(0.5%) 등이며, 종교가 없는 경우도 2195만 3000명(49.3%)으로 나타났다. 99년에는 단군 상 훼손 등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교와 민족종교 사이에 갈등이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