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의 목표가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므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주로 음성 언어를 매개로 해서 이루어진다고 할 때 말하기의 신장은 언어 학습 및 교수에서 핵심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말하기교재를 분석하기에 앞서 의사소통 능력과 말
말하기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문자의 형태로 제시되는 수많은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고는 한국어교재들이 이러한 읽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읽기 교육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우선 통합 한국어교재와 읽기 전문 한
한국어교재를 구성하여 논의한 연구도 있으나 이 연구는 실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 배양을 모색했다는 점에 의의를 가지지만 연구 방법에 있어서 초급, 중급, 고급의 단계별로 다루지 못했다. 또한 의사소통 기능을 각 단원의 본문 내용에만 국한하여 분류, 분석하여 듣기와 말하기, 쓰기 부분에
교재「세종 한국어3」은 한국어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그리고 각 단원의 구성 및 전개는‘혼합 교수요목’으로 되어 있는 바,‘도입 → 대화문 → 어휘와 표현 → 문법 → 연습1,2 → 듣고 말하기 → 발음 → 읽고 쓰기 → 새 어
한국어 듣기 교재 현황 및 교재분석의 필요성
대학교에서 나온 듣기 전용 교재로는 연세대학교의 「한달완성 한국어 듣기」(2006), 「대학생활을 위한 한국어 듣기」(2012), 「대학 강의 수강을 위한 한국어 듣기」(2012), 이화여재대학교의 「대학 한국어 : 말하기, 듣기」(2008)가 있으며 그 외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