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에 흘러왔다. 한국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 자체가 샤머니즘의 소산이라는 점에서도 무속이 얼마나 우리 민족의 정신적 바탕을 이루어 왔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무속은 특히 민중의 생활을 지배해 왔고 무속을 통해서 민중 문화가 보존되고 전승되어 왔다.
다른 샤머니즘이 그렇듯이 한국의
한국문화예찬론 등을 개발하고 보급했다. 이후 단군을 민족의 공동 시조로 생각하고, 동질적 정체성을 확인하던 민족주의적 인식은 한국사회에 깊게 뿌리내리며 지금까지도 구성원들을 지배해오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고조선, 고구려, 신라, 가야, 탐라 등 한국의 건국신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
신화를 대상으로 담아 샤머니즘적 요소를 발췌하여 그 안에 담긴 기복신앙적 의미를 연구하고자 한다. 신화란 그 전승집단의 주관상으로 신성한 사실이지만, 현대인의 과학적 객관으로는 비사실적인 것이 일단 신화학상의 원칙이라 할 수 있겠으며 이것은 신화 자체가 가진 샤머니즘적 특성을 역설하
역사문화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신화와 생활의 복합체, 초자연과 자연 복합체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암각화 연구센터 설립을 함으로써 한국이 암각화 메카의 역할을 하며 해외 암각화 콘텐츠와 비교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주장하였다. 조현철 기자, 「문화콘텐츠 반구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