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참담했던 공군시절의 체험담을 엮은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하여 7,80년대를 거쳐 1997년 <빛 가운데로 걸어오면>을 출간하기까지 60여 편의 단편 및 중장편을 발표했다. 작가 윤흥길은 우리사회의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소시민, 지식인, 도
제 1장 – 한국전쟁의 기억
한국전쟁
-남성 중심의 이야기
-전쟁의 행위자는 남성, 여성은 보조자 또는 후방의 지원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아름다운 시절’
전후 처리과정
(그림 중략)
한국전쟁 속의 여성
전쟁의 역사에서 여성이 삭제된 이유 ▶ 남성의 보조자로 각인,
한국전쟁이라는 민족수난을 화두로 삼으면서 탁월한 작품성과를 이뤄냈다. 그의 작품은 구체적인 개인의 고통, 아픔이 어떻게 역사와 맞물려 있는가를 서정적으로 보여준다.
2) 직접적인 수난양상과 전쟁의 후유증
하근찬의 소설에 나타나는 가장 큰 특성은 ‘전쟁’이라는 소재를 뚜렷하게 드
후일담 문학
1950년 이 땅에 일어난 한국전쟁은 전후방이 따로 없고 전투종사자나 민간인의 구별이 따로 없다는 점에서 현대전의 진면목을 보이는 전쟁이었다. 뚜렷한 원인이나 적대의식 없이 형제끼리 총을 겨누어야했고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동족 간의 상잔이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