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보편주의를 어디에서 찾는냐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지는데, 전기는 주관적인 보편성 즉 마음에 치중하는 불교에서 그것을 구한다. 그러나 후기는 객관적인 보편성 즉 마음과 성리학의 관계 속에서 그것을 구한다.
Ⅱ. 한국고전문학시가
삼국시대의 문학에 대해 남북의 문학사가 보
문학사의 시대구분은 문학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견해와 의견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너무 흔한 구분일지는 모르겠지만 시대구분은 시간의 흐름대로 구분해야 더 맞을 것 같아서 시간으로 나눠 보고자 한다.
우선 갑오개혁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사를 먼저 고전문학과 현
문학으로 발전되어 갔으니 이 글에서 더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②는 상당부분 ①과 같은 양상을 보이거나 ③의 일부로 흡수되어 그것과 함께 근대 이전의 이른바 고전시가로 전개되어 나온 부분이다. ①이 후대에 마을굿, 즉 洞祭의 형태로 변모되었고, 그 동제에서 마을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
시가 나타났다. `구지가`는 짐단적 의식요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황조가`, `공무도하가` 등은 개인의 감정을 노래한 서정 시가로 발전한 작품들이다.
(2) 향가
향찰로 표기된 신라의 가요로, 본격적인 기록 문학의 시작이라는 의의를 지닌다. `삼국유사`와 `균여전`에 총 25수가 전해지고 있는데, 4구체
한국 고소설의 출발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던 설화, 고려의 패관 문학, 가전 등의 서사적 전통 위에 '전등신화'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다. 비록 한문으로 지어졌고, 명나라 구우의 '전등신화'를 모방하였다고는 하지만, 소설 형식을 갖춘 작품으로는 효시가 되는 것으로, 현재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