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1. 소개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 곳 남산골 전통정원
ⅰ) 집성촌의 개념과 검토
◎집성촌의 연구의 의의
- 사회 변동에도 불구하고 종족마을이나 종족집단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엄 연히 존재하며, 특히 종족집단의 경우 어느 면에서는 그 특성과 영향력이 부활되 는 측면마저 있다. 나아가 그 부활의 이면에는 바로 현대 한국사회의 변동
마을을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하회(河回), 말 그대로 물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낙동강 줄기가 마을을 휘감고 S자로 흐르며, 산들이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물도리동’이라고도 불리는 하회마을은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으로 마치 연꽃이 물 위에서 꽃을 피운 듯 한 형상이다.
안동하회
2) 투기로서의 변질 우려
서울시의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사유재산권 침해' 등 주민들의 저항이 거셌던 북촌 한옥마을은 2001년부터 개ㆍ보수를 허용하는 '북촌가꾸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부촌(富村)'으로 바뀌었다.
'북촌가꾸기 사업' 시작과 함께 부유층을 중심으로 외지인들의 한옥 매입이 폭증
마을을 찾는 이에게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한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을 준다.
북촌에 이르면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을 진 전통 한옥이 높은 축대 위에서 당당한 자태를 드러낸다. 이것이 바로 풍산 유씨의 대종택인 양진당이다. 낙동강을 건너는 배에 몸을 싣고 바람에 몸을 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