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도시 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만 각 항만도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단순히 상거래의 차원이 아닌 기업관행, 더 넓게는 시민간의 문화적인 교류를 포괄하는 다문화 수용능력을 증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비록 부산이 일본어 구사능력을 갖
항구
오른쪽부터 부산항, 김해공항, 마산항, 사천공항, 삼천포항 이다. 부산항은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 최대의 항구로 제1종항이며, 연간 91백만 톤의 화물을 처리한다. 북항, 남항, 감천항, 다대포항
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산항은 우리나라 총 해상화물의 45%, 컨테이너 화물의 95%를 처리하
항만을 이용하는 선박의 종류에 따라 분류된다.
(1) 상항(Commercial Port)
상항은 국재무역이나 내국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항구이다. 상항에서 정기선이 많이 출입하는 항만을 정기선항(liner port), 부정기선이 주로 출입하는 항만을 부정기선항(tramp port)이라고 한다. 부산항은 컨테이너 부두(container termin
항만은 가장 중요한 연결점이 되고 있다. 더욱이 해상운송이 특정 국가의 경제 성장에 있어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져 가면서 항만에 대한 개발이나 효율적인 운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항만은 화물이나 승객이 선박과 선박 또는 장소간의 교차장소로서 화물을 싣거나 내리며, 항구에서 선
항구를 연결하는 비피스(BPS)벨트가 교차하는 동북아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것은 부산을 동북아지역의 국제해상물류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잠재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항만도시부산은 중국과 대만을 연결하는 경제권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동아시아 경제권과도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