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논리란 이러한 연기, 있다 없다 그 자체를 부정한다. 相의 상태에서 무엇을 행하는 것은 쓸데없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벗어나면 진짜 만물의 실재 상태가 드러날 것이다. 절대 부정을 해야하는 것이다. 우반리샤트는 범아 일어 사상을 내세웠는데, 우주의 실체는 순수자아라고 주장했다. 부처는 실
철학세계를 언어에 기초해서 만들어간 그는 ‘글쓴이의 의도가 텍스트를 통하여 무조건적으로 수용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는 늘 다양한 차원의 의미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 철학 근본에 자리를 잡고 있는 본질과 현상의 이분법을 철저히 파괴하면서 세계 철학계를 맹렬하게 뒤흔들었
해체주의에 의존함으로써 사회문화적 재건에 대한 비전결여
6) 기존의 전통과 조화하려는 종합적 노력의 결여
7) 교육의 전통적 관점과 견해를 강력히 비판하지만 대체이론을 제시 못함
8) 포스트모더니즘 문화논리 자체는 지나치게 자기파괴적이고 냉소적이며 허무주의적임
9) 포스트모더니즘과
논리와 그 절충주의에 대하여」에서
본고에서는 박남철의 해체시의 형태적 특이성, 즉, 시적이지 않은 소재의 사용과 인쇄 형태를 거꾸로 하기, 도형과 기호의 사용, 패러디, 욕설과 낙서를 시의 형식으로 내세운 가히 충격적이며 독특한 시세계를 통해, 그의 문학정신과 기법을 고찰해 봄으로써 당
세상을 이해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텍스트의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선언하였다. 언어의 기호체계가 자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여 언어적 관점에서 세워진 논리학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육체보다는 정신, 문자 언어보다는 음성언어 중심인 서양 형이상학적 구조해체를 주장했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