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관리의 핵심가치로 들 수 있겠지만, 넓은 의미의 행정학에서는 효율성과 경제성 외에도 민주성, 시민권, 공정성, 형평성, 정의, 윤리, 대응성 등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효율성과 경제성 외에도 공익, 공동선, 공심(public mind), 공공성(publicness) 등에 대한 중요성을
바람직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시험준비의 암기를 기본으로 하는 행정학은 행정문제에 대한 사유와 창의적 대안제시를 불가능하게 한다. 현 시점에서는 현상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기존의 생각을 괄호로 묶어놓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역사적 발로를 주축으로 살펴보자. 부가적으로 여타 외국 행정의 역사를 개괄하겠다.
1. 행정의 의의
행정이의 개념규정을 한 마디로 하기란 어렵다. 이는 행정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행정학의 연구대상이 행정현상이 시대와 국가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 왔고, 현대사회의 확대되어 가는
1. 공교육이란?
공교육의 개념을 규정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광의의 개념으로서 공교육이란 국가 혹은 준 국가적 자치조직의 통제와 관리와 지원에 의하여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운영되는 교육을 말한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는 공교육의 범위에 속하게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