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최근 십 년 동안을 살펴보더라도 헤세는 일본에서 아직도 가장 많이 읽혀지는 외국 작가의 한 사람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최근 책을 읽는 젊은이들의 숫자가 줄면서 서점에서 문고판으로 살수 있는 책의 숫자도 줄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1995년 일본에서는 일종의 헤세 - 리바이벌
같은 대작을 남겼다.
헤르만헤세 독일의 소설가•시인. 단편집•시집•우화집•여행기•평론•수상(隨想)•서한집 등 다수의 간행물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밑에서》(1906),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등이 있다. 《유리알유희》로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이해나 동감의 부족
자만심, 접근불가능성과 위선등으로 비난받음
청소년에 대한 배려가 등한시
청소년의 성장의 파괴
인간성을 등한시 하는 속물 근성적 형상,
전력을 다해 추구하는 명예욕
교육이 사회에 대한 밑거름이 되기 보다는,
사회의 현실이 교육에 영향을 미쳐 이를 훼손
헤세 자신의 자전적 내용을 거의 그대로 담고 있는 초기 작품 수레바퀴밑에서 Unterm Rad에서도 이미 양극으로 나눔의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 헤세는 자신의 내면의 이중 구조를 각각 두 인물, 한스 기벤라트 Hans Giebenrath 와 헤르만 하일너 Hermann Heilner 에게 나누어 형상화하고 있
, 그 체험에 기초한 것이 1919년 발표한 <데미안>으로, 현실의 고뇌에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외에 <황야의 이리>, <시타르타>, <지성과 사랑>, <유리알 유희> 등의 대작을 발표하였다. 1946년 괴테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인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영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