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사케르의 신체 속의 생명 형태, ‘신성한 생명’의 형상 속에서 벌거벗은 생명에 해당하는 것이 출현하는데,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이 신성한 생명은 정치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를 황제의 장례식에 적용시켜보면, 주권자는 두 신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 생명과 성스러운
예외가 정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테러리스트 활동을 했다고 추정되는
비-시민들을 무한정하게 구금
촛불은 시민이다. 그러나 용산 철거민은 시민이 아니다.
촛불은 정상성의 범주에 넣어주마. 그러나 용산 철거민은 배제하겠다.
촛불 들었던 사람들아, 너희들은 용산 철거민들과는 영 질적으로
아감벤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그 당시 실험을 진행하였던 과학자들의 관점에서는 매우 훌륭한 실험이었으며,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그들은 아감벤이 말하는 호모사케르이다. 이들이 실험실의 쥐 마냥 실험대에 오르는 것은 그 당시 독일의 정치, 즉 법질서에 의하여 정당하고 올바른 것이었다
사회학과 언어학의 단순한 합이 아니며 사회학 연구 분야와 언어학 연구 분야의 기계적인 결합도 아니다. 또한 사회학적 이론과 방법으로 언어를 연구하는 것도 아니다. 사회언어학은 종합적 과학으로서 언어학과 사회학의 교차적인 결합으로 이루어지면서도 어디까지나 언어학인 것이다. 사회언어학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