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들의 혼성모방으로 이루어져 표절 시비까지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장에서는 한국소설에서 포스트모더니즘적 성격을 보이고 있는 작품을 선택해서 그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양상에 대해 서술로, 이인화의 포스트모더니즘적소설 <내가 누구인지 말할수있는자는 누구인가를 언급하기로 하자.
자아낸다. 끝부분에 가서는 직설적인 욕설을 사정없이 뱉어내고 심지어는 관객을 향해 물을 뿌리며 난동을 부린다. 하지만 관객들은 그런 모욕을 받아 가볍게 넘기며 마지막에는 인상 깊었다는 말까지 남기고 극장을 빠져 나온다.
<관객 모독>은 포스트모더니즘적 요소가 강한 연극이라 평가받고 있
서양화 부문 수상작과 관련된 미술 분야의 표절 논쟁과 이인화의 소설내가 누구인지 말할수있는자는 누구인가에 대해 제기된 문학에서의 표절 논쟁이 그것이다.
여론에서 문제삼기 시작하여 평론가들 사이의 지상 논쟁으로까지 발전한 이번 표절시비의 쟁점은 표절여부와 작가의 윤리성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저자는 작품 속에 뛰어들어 현실을 반영하는 허구를 그리지 못한다고 엄살을 떤다. 그래서 자의식적 서술이다. 아예 모습을 드러내어 스스로의 죽음을 알리는 역설 속에 사실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전모가 들어있다.
2) 서술양식
포스트모던 실험 소설들은 단련과 억제 밑에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