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학습을 열린 교육의 한 연속선상에서 이해하려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사실 협동학습은 열린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기본 성격이 크게 다르다고 알 수 있다.
원래 열린 교육 운동은 개별 학습구조에 뿌리를 둔 수업 방법 개선 운동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우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 교육 여건의 구비와 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구현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프로젝트 학습은 학습자의 내적 동기를 유발시킴으로서 학습의 효과를 놓이고 후속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킨다. 학습의 내적 동기는 외부의 보상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생기는 만족감이나
학습모형 및 자료개발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볼 때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열린 교육이나 총체적 언어교육, 통합교육의 차원에서 토의․토론이 강조되는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더더욱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순히 기존에 이루어져 왔던 화법 교육의 차원에 기대어 온 때문이 아닌가
학습 지도상에서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시도한 것이었다. 당시의 교육과정은 교과별로 구성되어 있고 교과서만 통합되어 지도하던 것을 제 5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 수준에서도 내용을 통합하여 구성하였다. 제 6차 교육과정기의 통합교과 개정을 거쳐, 제 7차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는 현행 초등
학습자들의 활동과 협동하는 방법으로 변형될 수 있는 것이다. 교육내용과 관련해서, 교과를 예견된 사태의 진전과 관련이 있다고 인식되는 것으로 정의하고, 교과를 그 자체로서 완결된 것으로 보는 것을 경계하였다. 교육내용은 학습자의 현재 사회생활의 의미 중에서 전수할 가치가 있는 의미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