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이론을 통해 공동체 구성의 틀을 살펴보도록 한다. 3장에서는 평화공동체 구성을 위한 제반조건을 크게 정치, 경제, 문화, 안보 4가지로 나누어 살핀 후에 이를 통합하여 동북아 공동체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 원칙등을 고려한다. 4장에서는 본 글의 연구, 고찰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중심으로 그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비록 영국이 가장 먼저 산업 혁명을 일으킨 국가이긴 했지만 동유럽 국가를 제외한 여러 유럽 국가들은 경제적 수준과 기술 수준이 비슷비슷했기 때문에 서로의 힘을 모아 협력체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형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국가간 다자협력체에 있
경제통합과 지역주의가 동시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동아시아는 세계적 통합의 국제경제질
서 재편에 주도권은 물론 대응력조차 갖추지 못한 채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았으며, 이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협력체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위원회(APEC)는 지역국가들의 외환위기 해결에 아무런 기여도 하
쌍무적 관계가 동북아시아에서 계속되었다. 냉전기간 중에 한국, 일본, 대만은 미국과의 쌍무적 군사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대가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고, 이는 이들 나라들에게 있어서 미국의 안보 우산 속에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 따라서 다른
국가 단위가 아닌 전 지구적 기준에 근거한 인권에 대한 관심과 국가안보에서 인간안보로의 개념의 변화는 아직 동북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현상은 아니다.
탈냉전 질서는 종종 세계화로 총칭되는 경제 자유화로 특징지어지고 있으며, 외국 자본 자유화, 세계시민, 세계문화권에 대한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