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을 <수호전>의 모방작이라고 논평하였다. 허나 이 소설이 결코 <수호전>의 모방작이 아니라는 것은 작품의 소재, 주인공 홍길동의 형상이나 활빈당의 활동 등을 보아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허균은 적서차별대우폐지를 주장하면서 집권층의 비위를 거슬렀으므로 1610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두 측면을 함께 지니고 있는 것이 <홍길동전>의 실상일지도 모른다. 특히 안창수(1986)는 ‘순응과 반항’의 연속적 반복 구조를 분석하여, <홍길동전>이 서로 상반된 두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구조적으로 입증하려고 했다.
2. 작품 소개 및 분석
2.1 허균의 사상적 태도
설도 있다. 오키나와는 원래 일본섬이 아니 다른 토착민이 살고 있었으나 일본에서 부속섬으로 만들었다. 궁미도에는 몇 천 호에 해당하는 조선인이 이 섬을 정벌하여 왕국을 건설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이 장에서는 경판본 고소설 ?홍길동전?과 박태원의 ?홍길동전?을 비교, 분석해 보기로 하자.
설도 있다. 오키나와는 원래 일본섬이 아니 다른 토착민이 살고 있었으나 일본에서 부속섬으로 만들었다. 궁미도에는 몇 천 호에 해당하는 조선인이 이 섬을 정벌하여 왕국을 건설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이 장에서는 경판본 고소설 ?홍길동전?과 박태원의 ?홍길동전?을 비교, 분석해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