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물며 현재 제주도의 세시풍속은 어떠한가. 제주도민들은 무엇을 두고 제주도의 세시풍속이라고 부르고 있는가. 기존에 이루어진 제주도 세시풍속에 대한 기록과 연구들은 제주도의 세시풍속에 대한 연구의 단초와 실마리를 어떻게 남겨 놓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한 두 사람이 하기에는 매
Ⅰ. 개요
동국세시기는 정조와 순조 때의 학자인 홍석모가 쓴 세시기이다. 1911년 홍석모의 증손자 홍승경이 기증한 사본을 바탕으로 1911년 조선광문회에서 경도잡지, 열양세시기와 합본되어 출간되었다. 동국세시기는 매 달의 풍속을 왕실, 양반, 서민의 순서를 지키며 기술하였고, 각 달의 끝부분에
홍석모(洪錫謨)가 지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조선조의 문인인 홍석모가 1849년 절기별로 우리나라의 풍속을 모아 지은 책. 우리나라 풍속의 많은 부분을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았다.
에도 중국 기록인 『예기(禮記)』와 『서경부(西京賦)』를 인용하여, 씨름이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태묘 추향의 제관들에게 제호탕(醍醐湯) 우유를 타서 끓인 미음,
과 환약을 내려보내주고 전교하기를…(중략)…날씨가 또 이처럼 무덥기는 근래에 드문 일이다. 여러 제관들이 나를 위해 대신 수고하는 것을 생각하여 변변치 않은 것으로나마 위로해주는 뜻으로 이 약물을 내려보내 더위를 씻는데
Ⅰ 생활사 연구에서 씨름의 의의
역사학이 과거를 연구하여 그 모습을 밝히고 이를 오늘날 활용하기 위한 학문이라고 한다면, 그중에서도 생활사 연구는 과거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생활양식을 연구함으로써 오늘날 현대인의 생활을 지배하는 다양한 문화의 유래와 시작점을 밝히고, 이런 문화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