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1위 기업인 태평양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1945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61년 동안 사용해오던 회사명을 사실상 접고,'아모레퍼시픽'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모레퍼시픽은 뉴욕 진출을 위해 새로 만든 브랜드였다. 뉴욕에서 이 브랜드가 알려지자 아모레퍼시픽은 7월 아예
여성을 위한 브랜드, LANEIGE-이오공감(二.五.共.感).
자연 그대로의 인위적이지 않은 내츄럴함을 지향하는 Natural Mind, 삶의 목표가 더 이상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하는 차가운 여성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행복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Self-loving의 여성이 라네즈에 담겨 있습니다. 행복한 일상을 누
중국여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했다.
제품의 기능성 및 이미지만으로 소비자 마음을 움직일 수 없으므로 소비자의 감각적 체험에 호소하여 브랜드 가치 창조를 하는 체험 마케팅과 할인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테스트 존을 통해 제품을 써보게 하고 신제품 위주로 샘플을 준다. 인터넷 상의 라네즈
화장품 산업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일찍부터 국제화에 눈을 뜬 태평양은 196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수출을 시작한 이래 현재 미주,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세계 10여 국에 현지 법인 및 공장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50여 국에 각종 화장품 및 용품을 수출,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앞서가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미 현재 중국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은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갖췄다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라네즈는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2002년 중국에 진출한 후,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