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육체자본으로 만든다”고 말했다(이영자, 2006; 215, 재인용). 이 과정을 통해 여성은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무의식적으로 자기내면화 하면서 집단적 성향과 습성, 즉 ‘아비투스(Habitus)’를 형성한다. 이것은 상당히 구조적이지만 그 결과는 화장/다이어트/성형 등 개인의 행위로 나타난다.
대학생들이 경험한 외모관리행동은 어떤 것인지, 그에 따른 성별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본다.
2)성별에 따른 패션, 헤어, 성형, 피부, 신체의 항목별 외모인식 및 태도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본다.
3)영상매체를 통해서 보여지는 남성의 외모관리 형태를 분석하여, 젠더적 관념을 알아본다.
외모 차별적 관행에 기대어 성장한다. 육체산업은 여성들의 몸 가꾸기를 자아창조, 자기관리, 개성 연출의 구호로 상품화 논리를 교모하게 은폐하고 있다.
3) 대중매체를 통한 정형화된 미의 기준 확산 및 무분별한 선전
실제로 얼짱 신드롬을 만든 것은 네티즌이 아니라, 대중매체와 기성세대들
외모를 꾸미는 행위 그 자체를 일종의 문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 외모를 꾸미는 이유
그렇다면, 왜 외모를 꾸미게 되는가?
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외모를 꾸미는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의 대답은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하여", "타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본 딴 ‘싱글즈 인 서울 2 – 메트로섹슈얼’ 이란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지역 선진국들에서 여성의 경제적ㆍ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꽃미남`을 동원한 광고가 부쩍 늘었다고 27일 보도했다. 저널은 대담해지고 씀씀이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