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 문제에 관해 수령제 국가인 북한에서 후계자론을 어떻게 정립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수령 즉 독재자의 건강악화가 갖는 의미에 대해 모색해보려 한다. 또한 북한의 체제가 과거 절대군주체제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조선왕조시대 왕(절대군주)의 건강악화가 후계자 지명에 어떤
후계자론의 정립
(3) 후계자의 유일지도체제
◆ 후계자의 유일관리란 모든 것을 후계자에게 집중시키고,
후계자의 결론을 통해서 일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
◆ 후계자가 선출된 후 수령의 영도는 후계자를 통해 실현.
후계자는 수령의 영도를 받아 당을 통해 자신의 지도를 행사
◆
Ⅰ. 머리말
2005년은 북한의 조선로동당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60주년 기념행사 때, ‘25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당대회가 열리고 거기서 후계자가 선정될 수 있다’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었다. 북한은 주로 5주년, 10주년과 같은 이른바 ‘꺽어지는 해’에 중대발표를 많이 해왔기
Ⅰ. 후계자 계승을 위해 북한이 갖추어야 할 조건들과 핵무기 보유의 필요성
북한은 현재 겉으로는 민주주의 공화국 북한의 공식 명칭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다.
이라는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한 사람이 독재를 하고 그 자손이 지위를 물려받는 왕정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상속이나 증여를 통하여 그 기업의 소유권 또는 경영권을 후계자에게 이전하는 것을 의미
단순히 재산으로서의 회사를 후계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님. 경영자의 경영 이념과 가치관 등 무형적인 자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도 함께 다음 세대로 넘겨준다는 의미를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