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건국기의 대외관계
발해는 7세기 후반 동북아 국제정세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국가를 형성하였던 까닭에 건국 초기부터 돌궐, 신라는 물론 적대국인 당과도 적극적인 외교관계를 전개하여 외부로부터의 위협을 제거하고 대내체제의 안정을 기하였다.
가. 돌궐과의 외교적 교섭
발해
흑수말갈이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당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흑수말갈을 공격하라 명하나 무왕의 아우 대문예가 이를 어기고 당으로 도망치자, 무왕은 직접 등주를 공격해 자사 위준을 죽인다. 결국 흑수의 땅은 모두 발해에 정복된다. 무왕의 아들인 흠무는 수도를 상경으로 옮겼다 다시 동경으로 옮겼
발해는 영역 확장과 그밖에 여러 대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4차례에 걸쳐 천도를 했다고 한다. 발해 도성은 건국과 천도 과정에서 조성되었고, 구국, 중경, 상경, 그리고 동경에 있었다. 그 지역은 무왕 대에 확대된 영역 안에 있었다. 무왕 재위 당시(726)에 당이 흑수말갈 지역에 흑수부를 설치하자 무왕은
흑수 유연백전왕도전 천생개영추축 연백서서인환 항오정제 보벌불란 반장적중경퇴
步伐 [b?f?]① 발걸음 ② 보조(步調) ③ 걸음걸이
막절념생의 아우인 막절천생은 흑수에 군영을 나열하다가 최연백이 앞서 도전하니 막절천생은 군영을 열고 추격해 최연백이 서서히 돌아와 항오를 가지런히 하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