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주대첩귀주대첩(龜州大捷)은 1019년 3월 10일, 강감찬이 이끄는 고려군이 요나라(거란군)군을 귀주(현재의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크게 물리쳐 승리한 전투이다. 귀주대첩은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이순신의 한산도대첩과 함께 한국사에 기록된 3대 대첩 중 하나로 평가된다.
2. 전쟁의 배경
Ⅰ. 개요
고려왕조가 성립한지 거의 1세기가 지난 시기에 왕위에 오른 현종은 고려왕조의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군주였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면서 [십훈요 十訓要] 등을 통하여 제시하였던 국가의 기본방향이 성종대에 일 단계 정비되고, 현종대에 비로소 기틀을 다지게 된다.
대내
고려와 거란의 전쟁은 993년, 1010년, 1018~19년에 고려와 거란의 요나라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이다. 고려는 요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고려 건국 당시, 지금의 몽골과 만주지방에는 거란족과 여진족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
Ⅰ. 서 론
기후와 역사는 서로 떨어질 수 없다. 오늘날에 이루어 학문의 분화가 세밀하게 이루어지고 그럼에 따라 기후와 역사는 더욱 멀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기후는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역사 속을 들여다보면 항상 기후에 대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E.Huntington은 이러한 관점에서 기
1. 서론
<거란과의 전쟁서막>
* 고려와 거란 송의 관계
고려의 기본적 대외정책은 북진정책과 친(親)송 정책 이다. 태조 왕건은 훈요10조를 빌어 거란을 금수와 같은 국가라 칭하며 거란을 멀리했으며 친송 정책을 펼쳤다. 거란과 송은 북경 이북에서 요동반도 사이에 있는 연운16주 지역의 문제를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