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은 진지하고 일정한 크기를 가진 완결된 행동을 모방하며 쾌적한 장식을 가진 언어를 사용하되 각종의 장식은 작품의 상이한 여러 부분에 따로따로 삽입된다. 비극은 드라마적인 형식을 취하고 서술적인 형식을 취하지 않으며 연민과 공포를 환기시키는 사건에 의하여 바로 이러한 감정의 카타르
2.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적 정리
1) 정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비극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전적인 정의를 내렸는데 비극은 가치 있거나 진지하고 일정한 길이를 가지고 있는 완결된 행동의 모방이다. 쾌적한 장식을 한 언어를 사용하고 각종 장식이 작품의 상이한 여러 부분에 삽입된다. 서
Ⅰ. 비극의 개념
운명, 성격, 상황 등으로 인하여 패배하는 인간의 모습을 제시하는 희곡이다. 대체로 비범한 개인인 주동 인물이 투쟁하다가 비극적으로 좌절되는 내용이다. 고대 희랍의 연극에서 출발한 것으로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유형으로, 엄숙하고 진지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결말은 주인
플라톤은 현상계를 이데아계의 단순한 반영이라고 하였고 이 현상계를 모방하는 예술은 ‘모방의 모방’인 이중적 모방으로서 한층 더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는 초월적 이데아로부터 두 단계나 떨어져 있는 모방적 예술에 근본적으로 인식적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제2장에서 비극을 고귀한 인물을 모방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비극의 주인공은 왕이나 높은 신분의 귀족이어야 하며, 또한 개인적 능력과 도덕성이 탁월한 인물이 단지 운명이나 실수로 인하여 파멸하게 되어야 비극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시학의 핵심 부분